교양도서소개
-
공공선택론 입문 / 에이먼 버틀러
2019.05.16 조회수 12
공공선택론 입문 에이먼 버틀러지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탄핵을 통하여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전대미문의 일이 일어났다. 민주주의제도를 통하여 우리가 선택한 대통령을 다시 민주주의 제도를 통하여 우리 손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제도가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지도자가 잘못된 것인가? 우리는 이제 어떤 지도자를 뽑을 수 있을까? 최고 지도자를 선발해 낼 것 같던 민주주의제도는 오직 지도자가 가장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제어창치일 뿐이라는 뼈아픈 교훈만을 남기고 말았다. 최근의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을 겪으면서 그동안 오직 공익만을 위해 일할 것으로 믿어왔던 정치가와 공무원들이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사적존재와 다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 / 황풍년
2019.05.16 조회수 12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 황풍년지음 ‘촌놈’. 누군가 날 이렇게 부른다면 기분 좋을리 없는 말. 그러나 ‘촌것이 뭐가 어때서?’라며 당당히 대거리하는 이가 있다. 오히려 ‘촌것’이 그 반대인 ‘도시것’보다 아름답다고 주장한다.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에서. ‘촌(村)스럽다’, ‘촌놈’ 이 말은 ‘도시’스럽지 못하다는 말이며, 그것은 단순히 공간적으로 도시가 아닌 지방에 산다는 개념은 아니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문화의 트랜드(trand)를 따라가지 못하여 외양이라던가, 사고방식이 옛날 방식에 멈춰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문화적 열등감을 온 사회가 부추긴 나머지 반성과 비판 없이 ‘도시다움’이 규범화되었다. 그리고 ‘촌티’를 들키지 않으려 자신의 정체성을 지...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 최인철
2019.05.16 조회수 15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최인철지음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내가 누구인지, 나와 관계한 사람들은 누구인지. 무엇보다 어떤 행동에 있어서 그 행동의 이유들을 묻고 싶어한다. ‘왜 그랬을까?’. SNS를 하다보면 자주 심리검사와 관련된 글들이 공유되어 노출된다. 나는 어떤 유형인지 실험해보니 정말 그 설명에 부합되기에 좋아요를, 전혀 비슷하지 않아도 당황스러움의 좋아요를 누르며 소통을 한다. 그러나 거기서 그친다. ‘알아서 뭐하게?’라는 집요한 질문을 한다면 ‘그냥’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이처럼 ‘심리’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관심 너머의 방향성은 설정되어 있지 않다. 이런 점에서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에서 설정한 방향성은 소중하다. ‘우리 ...
-
논증의 탄생 / 조셉 윌리엄스, 그레고리 콜럼
2019.05.16 조회수 32
논증의 탄생 조셉 윌리엄스·그레고리 콜럼지음 5월의 대학. 싱그러움과 활기참 그리고 설렘이 느껴진다. 다시 한번 되돌아가고 싶어진다. 사실 대학생활은 개인이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대학생활은 이런 거야. 이렇게 해야 돼“ 하고 한마디로 규정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학생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추구하면서 생활하려고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과 항상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려고도 한다. 특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그냥 따라 가는 경향이 짙다. 사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비난은 잘하지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비판적 사고가 부족하다...
-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2019.05.16 조회수 34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지음 최근 들어 ‘인문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텔레비전에서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은 물론 인문학을 쉽게 풀어주는 강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인문학이 인기를 끌게 된 원인은 세계적인 산업 동향과 관련 있다. 특히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을 기술과 융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인문학’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면 이러한 ‘인문학’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사람들은 다각도로 생각하고, 다른 것과 융합을 하는 통합적 판단력이 좋기 때문에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나 다른 기업과 차별화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
인형의 집 / 헨릭 입센
2019.05.16 조회수 15
인형의집 헨릭 입센지음 은 노르웨이 출신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헨릭 입센(1828-1906)이 1879년에 발표한 희곡이다. 입센은 으로 근대극의 일인자로 평가받게 되었으며, 특히 주인공인 “노라”는 여성해방운동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되었다. 남편과 아이를 두고 집을 나오는 노라, 자신의 삶을 위해 용감하게 가정을 버린 여성 로라. 이를테면 “노라”라는 이름은 집 나온 여성이자 페미니스트의 대표 이름으로 통하고 있다. 물론 남편과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가는 건 세상 사람들로부터 충분히 비난을 받을 수 있는 행동이다. 그러나 여기서 독자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노라가 왜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문제를 살펴보자. 1막에서는 행복한 노라의 집이 등장한...
-
피로사회 / 한병철
2019.05.16 조회수 11
피로사회 한병철지음 피로사회>의 저자인 한병철은 고려대에서 금속공학을 공부했고 독일로 넘어가 철학과 독일문학, 카톨릭 신학을 공부했다는 독특한 이력이 눈에 띈다. 이 책은 2010년에 독일에서 출간되어 우리나라는 2012년 다시 한글로 번역되었는데 철학 등 인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이 책에서 현대인은 자기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데 그 과정은 자신을 학대하는 것과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 결과 스스로를 낙오자로 느끼는 우울증 환자가 넘쳐나고, 성과를 위해 피로가 쌓이는 만성질환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현대는 피로사회다. 성과사회, 활동사회는 그 이면에서 극단적 피로와 탈진 상태를 야기한다. 성과사회의 피로는...
-
돈키호테 / 미겔 데 세르반테스
2019.05.16 조회수 10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지음 Now and Then, Now and Forever, 돈키호테! 페냐 포브레의 커다란 언덕에서/ 세상을 등지고 버림받고/ 즐거움을 버리고 고행하는/ 내 가엾은 인생을 흉내내고 있는 그대.// 두 눈에서 흘러넘치는/ 짜디짠 눈물로 목을 축이고/ 은, 주석, 구리 식기 하나 없이/ 땅에 앉아 음식을 먹고 있는 그대.// 적어도, 금발의 아폴론이 하늘 높이/ 말을 재 촉하여 달려가는 동안에는/ 필경 영생을 얻으리라.// 그대의 용맹스러운 이름은 널리 퍼질 것이고 / 그대의 조국은 모든 나라 가운데 최고가 될 것이며/ 그대의 해박한 작가, 이 세상에 독보적 존재 가 되리라. - 「소네트-아마디스 데 가울라가 돈키호테 ...
-
진달래꽃 / 김소월
2019.05.16 조회수 11
진달래꽃 김소월지음 첫 번째 러브레터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영변에 약산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가시는 걸음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김소월, 「진달래꽃」 일교차 큰 날씨, 잘 지내고 계시나요? 편지 한번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봄이면 유난히 편지를 드리고 싶어 온 몸과 마음이 열병을 앓았지요. 특히 진달래꽃이 세상을 물들일 때쯤이면 몽유병 앓듯 밤이 주는 평온함마저 거스르기가 일쑤였지요. 그러나 차마 편지를 드릴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제 편지를 받고 혹 부담스러워 하실까 저어되기도 했고요. 오늘은 무릅쓰고 편지를 씁니다. 이 땅에 진달...
-
탈북 그 후 , 어떤 코리안 / KBS 류종훈 PD
2019.05.16 조회수 10
탈북 그 후, 어떤 코리안 KBS 류종훈 PD 지음 이웅평, 김만철, 태영호.종편채널 토크 쇼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패널들.최근에 방송되고 있는 공익광고 속 등장인물들.결혼여성이민자와 함께 우리 정부 사회통합정책의 핵심 대상자. 이들은 누구인가? 그렇다. 이들은 그동안 탈북자, 새터민 등으로 불려 왔으며, 최근 공식적으로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아니한 사람’으로 정의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다. 분단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되어오던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 1990년대 이후 급증하기 시작하였으며, 2016년 말 드디어 3만명 시대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