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57179
작성일
2018.09.05
수정일
2018.09.05
작성자
bkkim6994
조회수
236

순이삼촌 / 현기영

순이삼촌 / 현기영 첨부 이미지

 

이 작품은 역사적 사건이 정확한 명명도 이루어지지 않은 제주 4.3’을 주제로 다룬 현기영의 중편 소설이다. 이 소설은 실존하는 역사적 사건이 문학작품으로 형상화됨으로써 문학의 힘이 어떻게 발휘되는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실제 일어났던 1949116일 북제주군 조천면 북촌리 양민학살 사건을 모델로 삼고 있다. 제주도 출신의 작가 현기영은 잔혹했던 학살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순이삼촌이 어떠한 삶을 살아왔고, 어떻게 삶을 마감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제주4·3의 아픔과 참혹함을 고발하고, 30여 년간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을 공론화시켰다. 작가는 소설 순이삼촌을 통해 제주4·3을 세상에 알렸고, 그로 인해 경찰에 잡혀가 고초를 겪었다. 하지만 이 작품을 계기로 제주4·3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고, 문학을 비롯해 미술·연극계 등 문화계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쳤다

 

  소설 순이삼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기영 작가가 직접 방송에 출연하여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해방 전후의 제주도의 상황과 분위기를 설명한 방송(jtbc, 차이나는 클라스 57, 2018411일 방송)이 있는데 이 방송을 찾아서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 지슬도 추천한다. 이 소설을 읽고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이해하고 비극을 겪은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양도서 추천 - 기초교양대학 안태형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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